인도의 원주민들은 나뭇잎으로 접시, 테이블보 등 간단한 생활용품을 만들어 사용하였습니다. 이에 영감을 받아 연구원들은 나뭇잎 특유의 질감, 가벼움, 그리고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성질을 살려 잎섬유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더 나은 결과물을 위해 계속 연구한 끝에 잎섬유는 일상생활에 적합하며 오래 쓸 수 있는 소재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진 나뭇잎은 같은 나무에서 자라도 저마다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살린 잎섬유의 가장 큰 매력은 각각의 소재마다 고유한 무늬와 색상이 있다는 점입니다. 잎섬유로 만들어진 타몬의 상품들은 이렇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