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상당한 파급력을 자랑하는 ‘챌린지’. MZ세대는 이 챌린지를 친환경 활동 참여에도 활용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사례로 ‘용기내 챌린지’와 ‘고고 챌린지’ 등을 꼽을 수 있죠. 용기내 챌린지는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된 챌린지인데요. 용기(courage)를 내서 용기(container)에 식재료나 음식을 포장해 오는 운동이죠.
2020년 4월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배우 류준열과 함께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확산됐어요. SNS에 다회용기에 식재료나 음식을 담아 온 사진을 게시한 뒤 #용기내챌린지 등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방법이었는데요. SNS의 순기능, 선한 영향력을 전파시킨 사례였죠.